부자의 말센스

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저자는 한국비즈니스협회 대표로 다수 기업에‘매출 상승 컨설턴트’로 출강하고 있는 '주하효과'이다.

우리는 말의 중요성을 알지만, 효과를 본 것은 소소하여 잘 느끼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주하효과는 긴 시간 말과 사람들의 반응을 깊이 있게 관찰하면서 많은 자료와 노하우를 쌓아왔고, 말센스를 높이면 매출뿐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행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수많은 사람에게 입증해내어 현재 많은 책과 강의로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한 달 만에 매출 30배의 기적을 실현하는 주하효과.

이 책에 소개된 실제 사례들을 보면 아주 사소한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것을 말센스라고 하였다.

사실 이제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예상치 못한 사회적 이슈들이 돌출하고 있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말이 갖는 힘, 말센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실 지금도 코로나19사태는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안그래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사회로 나아가는 현시점이었는데, 이 책이 나오기 전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나서는 접촉이 더 최소화가 되었다.

이럴 때 더 중요한 말센스!

말센스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주하효과는 매출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특히나 부자의 말센스는 광범위한 말에 대한 것이 아니라 부자, 가성비, 매출, 돈. 그리고 부자들이 행복해 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는 것까지.

사실 돈과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은 참 어렵다.

무엇인가에 몰두하는데 그것이 돈이 된다면, 사람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못쓰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어린시절부터 돈을 벌어야 했고, 고객을 관찰하고 깨달은 것들을 말센스에 담아냈다.

그리고 고객의 마음을 바꾸고 나도 고객도 윈윈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터득했고 책에 써놨다.

이책은 고객을, 즉 사람을 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장님이든 서비스직이든 사람과 대면해서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고 마인드와 말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