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첫 파이썬 - 게임하듯 배우는 나의 첫 프로그래밍 책 Do it! 시리즈
엘리스 코딩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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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첫 파이썬은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 코딩에서 만든 책이다.

특히나 ‘첫 파이썬’은 교육부 주최의 제15회 이러닝 콘테스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로 출간된 것이라서 더 기대가 되었다.


일전에 Do it 파이썬 책을 사서 읽고 따라해보았지만, 사실 따라하다가 그만두었다.

내가 배우고 사용한 언어는 C와 JAVA.

사실 JAVA도 익숙하진 않았지만, 주로 사용하고 개발하기에 더 많이 쓰고 있다.

파이썬의 경우는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유용하다고 해서 배웠지만.. 

나와는 다른 세계.. 다른 언어ㅠㅠ


이번에 나온 첫 파이썬은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정도라고 하여 읽어보았다.

정말 초보자를 위한 책!!

그림과 코딩 예제를 많이 넣어주어서, 정말 기초의 사람들에게 이해가 가고 파이썬에 진입하기에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컴퓨터 언어라는 것이 사실 처음 접하는게 쉽지 않은데,

0과 1로 이루어진 컴퓨터 언어라는 설명부터 컴퓨터에게 말을 걸기까지의 흐름이 처서장부터 시작되었다.


2장에서는 별도의 코딩 환경을 만들지 않고 QR코드만으로도 설치하고 따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더 좋았다!

환경설정이 많은 시간을 까먹고, 포기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실습의 특징이랄까...

여튼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고, 특히 모바일로 온라인 코딩 실습이 가능해서 더 좋았다.

5분동안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코딩 실습이 있어서 재밌게 따라할 수 있었다.


이후에 어떤 언어에서든 많이 쓰이는 형변환, 연산 그리고 조건문을 사용할 수 있는 예제와 설명이 함께 있었다.

또한 리스트와 시퀀스,반복문, 자료형, 함수 등 다양한 문법이 들어있었는데,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파이썬 문법에 금새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부분들은 기초만 잘 배워두면, 다른 언어에서도 쓰일 수 있는 좋은 개념이다!


마지막에 나 혼자 코딩이라는 주제를 가진 실습으로, 점심메뉴 추첨기 만들기, 컴퓨터랑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나만의 프로그램 만들기가 있다.

이런 부분을 혼자서 척척해낸다면, 자기가 만들고 싶은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나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책!!!


코딩은 좀 알지만, 

파이썬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파이썬 문법을 쉽게 접하고,

기존에 알던 문법을 파이썬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역시 믿고 읽고 따라하는 Do it 시리즈라는 말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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