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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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큰 사회적인 문제,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원인도 모를 뿐더러 치료제가 없는 것이다.

책이 나왔던 시점보다는 훨씬 심각해지고, 또 훨씬 나아지기도 했다.

심각해 진 것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고, 사망률도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의 일부 국가는 봉쇄령을 내렸고, 움직이는 것 자체를 통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자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참하고 있고, 그결과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원인은 찾지 못했다.


바이러스 쇼크는 코로나19를 분석한 최초의 책으로 동물전염병 국제전문가이자 수의바이러스 학자인 최강석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님이다.

다양한 농림축산검역 본부에서 연구직으로 활동한 경험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 열병 등 다양한 동물바이러스 연구 한 경험이 있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이런 바이러스가 퍼진것일까가 궁금했다.

책에서는 과거에 있었던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코로나, 에볼라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박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해서 미생물의 역사를 설명한다.

판데믹, 에피데믹, 엔데믹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처음 들어보는 것 같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중 최고 위험 등급을 이야기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WHO에서는 늦었지만 판데믹을 선언하였다.

에피데믹은 전염병 피해지역이 특정지역으로 한정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중국의 사스(SARS/2002), 아프리가 서부 에볼라 바이러스(2014)가 있다.

엔데믹은 한정된 지역에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이 이에 해당된다.

아직 새롭게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의 출현 위험 요소들은 신종바이러스 매개 동물이 있는데,이들은 언제나 사람 가까이에 머물고 있다.

또한 야생에 있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있는데, 이런것들은 몰라서 그렇지 있었던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가 성질이 변해서가 아니라,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한다.

개인위생 관리를 잘해야한다.

손을 씻고, 위생관리를 잘 해야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참고사이트를 보면서 잘 참고해야한다.

실시간 세계보건지도 헬스맵(www.healthmap.org), 신종감염병정보 질병관리본부(www.cdc.go.kr)이 있다.


아직은 불안한 시기이지만,

관리를 잘하고, 사회적격리를 조금만 더 지킨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이 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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