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간호사 월드
최원진 지음 / 북샵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리얼간호사월드는 간호사샘인 최원진님이 그린 간호사 이야기이다.

읽다보면 분노가 치밀어오르기도 하고!(괜히 감정이입)

간호사가 정말 힘든 직업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처음시작은 간호사의 일과로 시작된다.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하루가 나오는데,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나온다.ㅎㅎ

공감200프로!

어려운 말들이 있지만, 설명이 필요한것은 각주로 들어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보호자, 그리고 환자분들중에서도 질이 나쁜 사람들이 있다.

(사실 1인실로 가라고 할땐 나도 속으로 좀 욕했음, 하지만 병원욕했습니다.ㅎㅎ)

오라가라, 2번씩 하냐,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만 간호사샘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니고, 간호사샘들이 돈 가져가는거 아니잖아요ㅠㅠ

이렇게 힘든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좋은 환자분들, 의사샘들의 말 한마디가 간호사샘들도 버티게 하는 것이 아닐까?

간호사샘들에게 잘해주면 득보면 득봤지, 손해볼건 없어요!!

친절하게 합시다ㅠㅠ

우리모두!

모든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말 아닐까요~?

돈 줘서 돈준만큼 하는거!!

이게 바로 직장인이지~

모두들(상사, 고객님) 갑질하지마세요!

간호사 샘의 일상이 담긴 리얼간호사 월드를 읽고보니,

간호사는 의사선생님, 선배간호사, 환자, 그리고 보호자에게 시달리는 3중고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마음으로는 얼마나 힘들고, 또 체력적으로 힘들까...

아픈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의사선생님보다 대우는 못받아도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간호사선생님들~

간호사샘들이 있어서 의사선생님도 능력을 200프로 발휘할 수 있는것이고,

환자분들도 치료 잘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모든 간호사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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