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시장경제가 뭐지! -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주니어경제 시리즈 3
채화영 지음, 박상수 감수 / 북네스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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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시리즈는 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어린이,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어려운 표현들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무엇인가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진입 하기 어려울 때, You Know 시리즈를 보면 좋다.

이번에는 시장경제에 대해서 설명을 한 책이다.

시장 그리고 경제.

주제만 보았을 때 매우 어려울 것 같고, 잠이 올 것 같은 말이다.

그런데 시장이 왜 생겨났는지를 알면 어렵지 않다.

물물교환으로 물건을 구하던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껴서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물품을 교환하기 위해서 시장이 생겨났다.

그리고 교환으로는 한계가 있는 물건구하기는 화폐의 개념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팔아서(쌀, 옷, 귀중품등)을 팔아서 사용했는데,

이게 바로 화폐의 개념이다.

또한 물건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해야해서 너무 힘든 점을 물건을 파는 사람이 등장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상인이다.

이렇게 시장을 구성하는 것들을 이해했다면,

어떻게 발전을 했을까?

상인들이 배를 타고, 또 걸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상인들이 비단을 많이 유통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길이 비단 길이다.

유럽 상인들이 비단길을 통해서 후추나 향료같은 물품을 중국으로 보내고 서로 발전을 했다.

우리나라 상인들은 조선시대에 태종 때 시전이 설치되어 있는데,

시전은 특정 상품을 독점해서 팔 수 있는 상점들이 있었다.

선전(비단),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저포전(모시, 베), 어물전(생선)을 육의전이라고 하였는데,

이것들이 시전에서 팔 던 독점물품이다.

지방에서는 닷새마다 열리는 5일장 같은 시장이다.

보부상은 보상과 부상을 합친 말로 비싼 사치품을 보자기에 싸서 들고 다니며 파는 것이며, 부상은 일상적인 생활용품을 파는 것이다.

이렇게 시장의 등장, 상인의 활동, 화폐의 사용이 시장 경제를 일으킨 바탕이다.

사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경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제 기초적인 부분을 들어갔지만,

기초를 탄탄히 하면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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