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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19년 1월
평점 :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영어의 예쁜 글귀를 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손끝느낌'으로 알려진 감성 손글씨 작가로 다양한 캘리그라피 책을 쓴 다작의 작가이다.
회사, 학교 등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굿네이버스를 통해서 재능 기부를 하는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 학교 등에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작가님인 만큼 책에서 나오는 순서도 배우는 과정만큼 차근차근 알려준다.
영문 캘라그라피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펜 고르기부터 시작된다.펜도 납작한 지그(ZIG) 캘리그라피 펜부터 모나미 세필, 지그 붓펜, 아카시아 붓펜 등 다양한 펜종류를 소개 해준다.각 펜마다의 특색을 소개하며, 어떤 글씨를 쓸 때 좋은지를 알려준다.
펜으로 설명과 함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예제로 따라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따라서 쓰기에 참 좋았다.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함께 있어서 보면서 따라하기 좋다.
어려운 용어도 알아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는데,실제로 어떤의미인지 그림으로 나와 있어서, 뒷쪽에 나오는 글씨 연습할때도 종종 앞페이지로 넘어와서 보게 되었다.(어려운 말 싫지만, 전문용어이니 알아두면 좋다!)

기초단계인 영문 캘리그라피의 시작인 펜에 대한 설명과 자세, 그리고 선긋기에 대한 기본적인 연습이 끝났다면!이제는 글씨체를 익히는 단계로 넘어간다.
바로 이탤릭체로 소문자, 대문자, 그리고 단어쓰기!
기초같지만 기초가 아닌 심화ㅠㅠ
이탤릭체가 심화의 기본이라면,모던 캘리그라피와 플로리싱(어려운 단어 나오지만 당황하지 않고 앞페이지 보기!)이 나온다.이렇게 글씨체를 익히면, 단어를 이어서 써보는 연습을 따로 더 해보면 좋다~
기초를 열심히 따라하다보면, 단어와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는 곳이 나온다.좋은 영어글귀와 뜻이 있고,그림과 함께 따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아직 실력이 되지 않아서 이단계까지는 써보지 못했다.완성된 페이지를 보면서,얼른 노력해서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멋진 영어 캘리그라피에 그림까지 들어간 나만의 작품이 나온다면,친구들에게 쓰는 카드나 편지도 멋진 작품이 될 것 같다.아마 내가 직접 만들고 써서 더 좋은 선물이 될지도^^얼른 그날이 오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