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메이킹 시공 청소년 문학
남상순 지음 / 시공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니멀 메이킹은 SF 청소년 문학 책이다.

청소년 문학 책이지만, 조금 어려웠다~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2071년을 배경으로 하는 AI, 로봇, 인공지능를 주제로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기계와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것.

인간과 로봇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다양한 주제를 책에서 풀어가고 있다.

책은 2071년을 배경으로 하는 보안국의 수습 요원 16살 홍리와 보안국 중앙 서버에 침입한 '애니멀 메이킹'을 추적하다 만난 AI형 봇 한스를 주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스는 자신의 주인인 나나가 납치되었다며 홍리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나는 의사이자 사업가인 백은 시장이 떠돌이 소녀와 봇을 만드는 과학자를 감금해서 복제 인간 실험에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홍리가 알게 된다.

홍리는 나나를 구출하고 백은 시장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만든 VR '애니멀 메이킹'에 들어가서 무사히 구출하고, 백은 시장은 VR 감옥에 갇힌다.

이 책에서는 AI, 인공지능, 로봇, VR, 복제인간 등 앞으로 도래할 인공 지능 시대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인간과 로봇, 그리고 인권과 자신의 존재감 대한 생각을 해주는 책이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기존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SF라는 장르로 풀어나가 조금 더 판타지 스럽고 상상력을 더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