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인공지능 첫걸음 -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술 상식
히가시나카 류이치로 지음, 진솔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만 보고 싶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살짝 가지고 보게 되었던 책.

도입은 사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한다.

지능이란 무엇인지 질문으로 시작하여 인간의 뇌의 설명까지 갔으니 말이다.

본격적으로 2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분류와 기초지식을 통해서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묻고,

인공지능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또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공지능의 방향에 대해서 직접 찾아보게끔 유도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평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은 생소한 튜링 테스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영화에서 본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어렵다.

3장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반 기술인 탐색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알고리즘 공부할때 나왔던 것들이 나온다.

무작위탬색, 깊이 우선탐색, 너비우선탐색..ㅋㅋ

나도 어렵긴 하지만, 근데 정말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봐야할듯하다.

왜냐면 어렵기 때문이다ㅜㅜ

4장에서는 인공지능에 지식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가르친다라는 말이 웃기긴하지만, 읽다보니 표현에 대해서도 이해가간다.

도입은 쉽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종류부터 이야기를 한다.

선언적지식은 위키피디아를 예로 들고 있다.

표현 방법으로는 의미망, 명제 논리, 술어논리가 있다.

절차적지식은 메뉴얼로 예를 들고 있다.

표현 방법으로는 규칙, 계획이 있다.

5장에서는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최소제곱법부터 회귀분석, 딥러닝까지 이루는 주요 기법들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계학습은 지도학습/비지도학습/강화학습 세가지로 분류하는데 이 학습을 중심으로 기계학습을 다루는 문제에 대해서 알려준다.

사실 이번장에서는 수식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아야 한다.

설명은.. 잘 못하겠다...ㅠㅠ

6장은 인공지능에게 언어처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

문자열처리, 형태소 분석, 구문 분석의 기본 구조를 알려준다.

아마 처음에 컴퓨터에게 어떻게 사람이 알려줄까 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인공지능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초보자 수준에 맞춰서 시작을 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다시 되돌아가서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아마 천천히 설명해주는 설명서 같은 책이다.

아직 인공지능이 어렵지만, 책과 사이트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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