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초보, 인스타그램 하루 만에 끝장내기 - 요점만 골라 담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원포인트 과외
김서현 지음 / 라온북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인스타그램은 SNS의 홍보의 장이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을 올리는 곳이기도 하다.
짧은 태그, 그리고 사진으로만으로도 소통이 된다니 얼마나 신기한지 모르겠다.
특히나 예쁜 사진들을 보면서 구매욕구가 일어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는 인스타그램도,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다 관심이 많다.
실제로 내 친구는 카페에서 쿠키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만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 북 같은 SNS를 많이 활용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잘 활용 할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초보 인스타그램 하루만에 끝장내기 책을 보면서 단순히 홍보만 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이 사라진게,
홍보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고,
서로 소통하는 양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완성된 제품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엉망이 된 사무실(현장), 혹은 믿을 수 있는 조리현장을 보여주고,
바쁜 와중이지만 글을 쓰면서 맞팔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깜짝 이벤트로 방문자수를 늘려서 제품 홍보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내 제품이 제일 좋고 예뻐요가 아닌 것이다.
'제품'이 주인공이 아닌 '제품을 만드는 내'가 주인공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작하는 단계에서도 '이것' '저것' 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제품을 콕 찝어서 '이것'을 제일 잘하는 집이라고 소개를 해야,
잊혀지지 않고 찾아 온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소개를 보면,
우리들이 직장에 처음 들어갈 때 쓰는 자소서가 생각이 난다^^
그만큼 방법만 알면 어렵지 않지만,
처음 시작이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사업계획도 아이템도 없지만,
꾸준히 한 분야에 대해서 생각하고 쓴다면,
인스타그램 역시 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될 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