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 거짓일지라도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말
박광수 지음 / 메이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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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미운오리는 알고 보면 백조라는 이야기.
하지만 깨닫기 전까지는 백조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
저자는 만화가 박광수이다.
그는 광수생각이라는 일상만화로 행복과 감동을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해주었다.
50년 가까이 그는 칭찬이 좋았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모든 어른들도 칭찬이 좋아하지만, 티를 내지 못하는 것 같다.
참잘했어요는 박광수 작가가 듣고 싶은 말이고, 지나온 날들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 같다.
힘든 시기의 사람에게는 격려는,
아픈 시기의 사람에게는 위로를,
외로운 시기의 사람에게는 따뜻함을 주고 있는 책이다.
지금의 나는 위로나 격려나 따뜻함 보다는 공감을 많이 하였다.
읽는 내내 웃음이 났고, 공감을 하면서 나도 그랬는데 하는 생각으로:)

잔잔한 감동이 있고,

부담스럽게 보지 않아도 되는 책이었다.


강릉의 커피숍에서,(굳이 강릉까지 가서 스벅을 간 이유는.. 글쎄올시다..)
여유롭게 바다를 보면서,
함께 한 참 잘했어요.
나도 오늘은 칭찬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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