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를 쓰는 40가지 방법 - 색칠하며 그려보는 세상의 아름다운 글자들
라나 휴즈 지음, 정아림 옮김 / 한빛라이프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들어서는 다양한 '언어'에 대해서 관심이 참 많이 가지고 있다.

여행을 다니는 것도 있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흥미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책을 골랐을 때에는 사랑해라는 글자를 40가지 언어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고,
두 번째는 쓰는 방법이라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워낙에 쓸데없는 짓(우리엄마 말에 의하면)을 잘하기에~ㅎ
캘리그라피, 글씨 잘 쓰는 방법, 페이퍼 컷팅 등에 관심이 많아서이다.ㅎ

책을 딱 봤는데,
너무나 내 취향이다!!
내가 흔히 가지고 있는 재료들(색연필이나 연필)으로도 따라 할 수 있고,
다양한 도구들(마카나 물감)으로도 멋내는 법을 알려주니~
또 단순히 색칠하는 방법이 아니라, 글씨를 쓰고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책에 나와 있는 사랑해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글씨를 예쁘게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책을 보다가 보니 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쓰던 우정 일기장과 다이어리가 생각났다~
그때는 참 예쁘게 무엇인가를 꾸미고,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말이다.ㅎ
새록새록 생각나는 추억이 책을 보고 글씨를 따라 쓰면서 즐거웠다~
또 한동안 카페에 가서 즐길 놀이가 또 생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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