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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 - 자신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버린 당신을 위한 신 직장생활술
함규정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은 슬기로운 팀장생활이라고 하여, 팀장역할인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니였다.
아래 후임이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을 가르쳐야하고,
알려주는 것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코칭 책이었다.
회사생활을 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업무를 가르쳐줄 후임이 딱히 생기지 않아서인지 누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참 막막한 일이다.
누군가의 조언으로 내가 상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직장상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막연히 일을 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팀장도 타인을 대하는 것이 어렵고 어색하고,
또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서로 조심스럽게(예의바르게)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해야지 함꼐 일하는 것이 좋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조건 팀장이라고 꼰대처럼 행동할 것이 아니라,
변한 사회와 사람들의 마인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관계를 형성하여,
팀장으로서의 수월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