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지 않고, 사랑 때문에 사랑스럽지 않지만, 그때마다항상 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차 있다. 나는 내게 요구되었던 겸손 때문에 나의 경력을 중단했다. 저녁이면 나는노예처럼 생각하지만 이른 아침에는 주인 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럼에도 날마다 나와 내 주변에 대해 정당하다고 여긴다. 내게는 적들이 친구들보다 사랑스럽다. 친구들은 적대적일 수 있고, 적들은 평화롭게 보일 수 있다. 모든 것은 쉽게 자기 모습을 변화시킨다. 기껏해야 내게 부주의하거나오로지 반대를 표하는 모습이 존재하고, 그것이 나를 지배한다. 나는 나를 소유하기를 원치 않고 나를 포기하며, 그것으로 내게 나 자신을 보는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에게 속한다. 그녀의 명예를 위해 나는 내 특성을 기뻐하고 그것과 관계하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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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꾼은 되지 말 것, 그것만은 되지 말것. 그런데 왜? 그 짐꾼은 자기가 예전에 집으로 내쫓았던가정교사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생이 쫓겨날 때 그는 그에게 그것을 장담했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자신의 딸에게 소포를 전달하는 것! 만약 내가 그런 일을해야 한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죽어버릴 것이고, 그래, 나는그런 무리한 요구에 정신을 놓아버릴 것이다.
잃어버린 아들들은 분명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잃어버린아버지는 수치심으로 수염을 잃는다. 그는 수염을 집어들어다시 턱에 붙이고 눈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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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하는 모험』에서 맥구에인의 타율은 3할7푼 혹은 그이상이다. 맥구에인은 테드 윌리엄스나 타이 코브가 아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아니다. 그러나 맥구에인은 훌륭하고 진실된책을 써냈고, 나는 ‘아빠도 그 사실을 인정했으리라 강력히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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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에 든 단편소설 속 목소리가 얼마나 마음을 끄는가? 이것이 내가 좋은 단편소설을 구별하는 또다른 기준이다. 대부분의 독자와 마찬가지로, 나는 징징거리거나 과도하게 작가 자신과 연관된 글에서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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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의 단편들은 처음 발표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훌륭하다(그리고 없어서는 안 된다). 체호프의 작품들은 그가 살았던 당시 인간의 활동과 행동에 대해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설명을 더없이 명확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그렇기에그 글들은 모든 세대를 뛰어넘어 가치가 있다. 문학을 읽는 자라면, 예술의 초월적 힘을 믿는 자라면(믿어야만 한다), 언젠가는체호프의 작품을 읽어야만 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이 가장 적절한 때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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