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다‘는 식의 말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때 우리 마음이알아차림의 본성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의식 알아차림의 청정하고 순수한 본성은어느 시점에서 순수해지는 게 아니라 이미 순수하다. 알아차림 안에서 약간의 불순함과 왜곡되고 조건화된 관점이 일어나더라도,
알아차림 자체는 왜곡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알아차림은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과 분리되지 않고 다르지도 않다.
일어나는 모든 것, 즉 경험되고 느껴지고 알려지고 인식되는 모든 것은 의식 안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 중에 의식 알아차림 안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은 없다. 그것을 알든 모르든 모든 것이 항상 의식 · 알아차림 안에서 일어난다면, 아무것도 의식 알아차림에서 분리될 수 없고 의식 알아차림과 다를 수 없다. 일어난 모든 것과 의식 알아차림이 서로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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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대부분의 은밀한, 그리고 내면적인 영성의핵심 수행법이다. 내가 명상을 하는 목적은 깨어나기 위해서이고,
‘깨어남‘이란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본성을 밝히는 것이다. 그런데 명상은 다른 많은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긴장을 완화할수 있고, 건강에 좋고, 특히 뇌에 좋다. 우리는 대개 정신적, 심리적, 감정적, 영적 위생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우리는 이를 닦고, 몸을 깨끗이 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 집을 정돈, 자동차를 관리하는 등 다른 모든 것의 위생을 더 챙긴다. 이렇게 생활하면서 영의 웰빙보다는 생명이 없는 대상들에 더 많은관심을 기울인다. 하지만 영이 건강하면 영감을 받고, 활기차며,
성스러움과 영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영적이든 종교적이든, 혹은 그렇지 않든 모든 사람은 성스러움에 마음이 끌린다. 일상적인 의식의 표면 아래 잠재한 신비로움에 연결되는 것이다. 성스러운 것이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여기고 이를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성스러운 것은 숨겨져 있지 않기때문이다. 성스러움은 삶의 모든 것이 일어나는 바탕이며, 중대한의미의 바탕이고, 의미 있다는 느낌 반드시 그 의미가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있다는 느낌이고, 심오하고신비함을 느끼는 것이다. 명상, 곧 깊은 내면에 귀 기울이는 기술은 그런 성스러움을 우리가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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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두려움으로부터 신념으로의 그런 도약, 혹은 어떤 상황에 대한 최선의 선택을 바른 행위right action, 正業‘라고 말했다.
미리 계획하지 않고 저절로 일어나는 행위이다. 이는 에고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존재와 통합된 행위, 지혜, 사랑,
자비의 차원이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그 행위와 접촉할 수도 있고 접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것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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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면의 삶은 어느 모로 보나 무한히 광대한 우주처럼 놀랍고 불가해하고 신비롭다. 왜냐하면 우리는 의식이 있는 존재의 개별적 표현이며, 우리가 우주 속에 있는 만큼 우리의 내면에 광대한 우주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너 자신을 알라."는 매우 오래된 요청에 응답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에게 가장 위대하고 낯선 모험일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존재의 진리로 깨어나고 개인으로서, 또 인류 전체로서 생각할 수있는 가장 발전된 삶을 살기 위한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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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언제나 우리 눈앞에 명백히 있는데, 어째서 우리는 신을 찾는 것일까요? 신은 모든 보이는 모습, 소리, 냄새 속에 있습니다. 나무들과 꽃들, 새들 속에, 자동차의 굉음 속에, 심장의 박동속에 있습니다. 이런 말들 속에, 바깥에 있습니다. 하얀 종이와 검은 잉크 속에 있습니다. 공간 속에도 있고, 침묵 속에도 있습니다.
사이에도 있고, 보이는 것 속에도 있으며 보이지 않는 것 속에도있습니다. 삶의 맥박 속에도 있고, 죽음의 평화 속에도 있습니다.
아기의 울음 속에도 있고, 노인이 임종,
내는 가래 끓는 소리에 에도 있습니다.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으로서, 신은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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