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분한 수면면역세포는 우리가 자는 동안 만들어진다. 즉,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면역체계는 약해진다. 충분한 수면이란 낮잠을 포함하여하루 약 여섯 시간 이상을 잔다는 뜻이다.
감염 중이나 예방접종 후에는 더 많이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면 면역세포와 항체가 추가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수면부족은 세포 수를 감소시킨다. 수면 부족이 길어지면 신체는 그것을보상받기 위해 과잉 행동에 나선다. 다시 말해, 점점 더 공격적인 면역세포를 만들고 주변을 더 철저히 검문하여 대응한다. 염증성 질환에서는 이것이 역효과를 낳는다.
에도 수면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는 면역세포가 생성되는 이른바류머티즘, 알레르기, 염증성 장 질환, 더 나아가 알코올 금단 증상비非렘수면 단계가 너무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술후에도, 상처 치유나 회복 과정에 양질의 수면이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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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의 자극은 유익한 신호를 교란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현대 의학이 없으면 파상풍이나 광견병, 탄저병 같은 독성 병원균은 종종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선택은대개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너무 늦기 전에 무슨 일인지 알아차리고병원에 가서 준비된 항체를 투여받는 것이다. 또 하나는 면역체계가미리 경고를 받고 독소의 형태를 파악해두는 것이다. 우리는 예방접종이라는 이름으로 면역체계에게 이 같은 경고를 미리 해주고 적절한항체를 마련해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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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 ‘코설사‘ 외에 후원자 역할도 한다. 구멍 난 혈관을 통해다른 면역세포들도 더 쉽게 조직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감기 병원균을 제거하도록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면역세포에는 병원균을 포획하고 효소로 중화하는 식세포도 함께 들어 있다. 다만 많은 수분과 조직으로 이동하는 면역세포에게는 단점도 있으니, 바로 코가 붓고 성가실 정도로 콧물이 계속 흐른다는 것이다. 콧물은 불편한 증상이지만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각하자. 그럼 한결 받아들이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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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흡법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호흡법을 활용하더라도 너무 큰 우량아를 순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호흡만으로는 담배가 주는 짜릿한 도파민 효과를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의식과 무의식이 함께 작용하면 많은 일이 더 쉬워진다. 호흡의 이중언어 능력 덕분에 우리는 두 세계의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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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냉철함 역시, 그녀의 맛집 기행처럼 오늘의 폐허를어떻게든 견디기 위한 자구책에 불과하다. 위기를 분석한다고해서 그 위기를 직접 통과하는 이의 괴로움까지도 미분되어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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