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종교의 분리는 근대국가를 만드는 첫걸음이었고, 그것은 종교적관용을 주장하는 계몽사상가들의 바람이었다. 16세기 이후 관용의 문제가늘 관심거리였고 계몽사상가의 ‘왕‘이자 ‘신‘으로 떠오르던 볼테르는 말끝마다 "수치스러운 것(가톨릭교)을 짓밟아 뭉갭시다"라고 했다. 심지어 그는 가톨릭교를 미신이라고까지 공격했다. 국회 안에서도 종교적 관용과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의원들 가운데 다수가 이미 종교적 관용이 대세임을 인식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미라보 백작이 정곡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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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자유(일종의 특권)와 다른 종류의 자유(모든 구성원의 자유)를 주장하고,
게다가 앙시앵레짐 시대의 신분사회에서 부정하는 사회적 평등을 주장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더욱이 인권선언은 앞에서 보았듯이 대부분의 진정서에서 요구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다른 곳의 진정서에 영향을 끼친 모범 진정서를 작성한 사람, 그리고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진정서를 작성한 사람들이 계몽주의의 주요 개념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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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양성을 찬미하노라 / 이 리본의, 이 머리장식의열광적인 시민은 / 평등하게 장식하노라/삼색 표식을 머리에 장식하노라.
사보이 사람이 나란히 걷는다/자신이 신발이나 닦아주던 신사와 함께.
국민의 도리깨는/불길한 무리를 쫓아내기 위한 것.
단결만이 필요하다/ 푸른색, 붉은색, 하늘색의흰색은 순진함을 알려준다 / 진정한 공화주의 정신의푸른색은 우리 마음에 예고한다/더욱 평화로운 삶이 올 것을.
붉은색이 남았는데, 어찌하면 / 그 근원을 찾아줄 수 있겠는가?
아, 알았노라, 그것은 필시 / 가시가 돋은 뒤에 꽃이 피는 이치임을.
아마도, 매력적인 사람은/ 기사는 저마다 그대의 명분을 지켜주면서정중하게 가져가려 했도다 / 장미를 꺾으면서 그대의 색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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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람들이 쉽게 분노하고 쉽게 동원되는 원인은 오로지 네케르가해임되었기 때문일까? 물론 그것이 한 가지 이유지만 전부는 아니다. 한마디로 당시 사람들은 몹시 화가 나 있었고 불안했다. 빵값이 치솟았는데도 마음대로 구할 수 없어서 화가 났고, 국회에 희망을 걸었는데 왕이 군대를 동원해국회와 그 편을 드는 자신들을 탄압하려 하기 때문에 불안했다. 그들은 자신들과 국민의 대표들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탄압하려는 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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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시청에서 파리 선거인단 407명은 총회를 열고 파리의 부르주아 민병대를 조직하기로 결정했다. 그 민병대는 한편으로 국회와 파리를 손아귀에 넣고 흔들려는 왕에게 저항하고, 또 한편으로 파리 민중이 전면에 나서고 무장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6월 30일에는 파리 주민들이 27일 세 신분이 함께 국회에 참여하게 된 일을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그날 저녁 사람들이 팔레루아얄의 카페 드 푸아에 모였을 때, 베르사유의 국회에서 귀족 의원 일부가 자기네 선거인단이 ‘개인별 투표‘에는 절대 참여하지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새로운 명령을 받을 때까지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몹시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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