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때는 하루에 세 번 식사하고 적절한 수면을 유지하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작가가 되고 2년, 전업 작가가 되면서부터 다 포기했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이 동경하는직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기만의 상상을 문장으로 써서 출판하면 사람들이 사주니까요. 보통 사람들은 하고 싶어도 할 수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평범한 사람이 누리는 당연한 행복은버리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는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않습니다. 대신 계속원고를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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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정할 때는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지는지 신중하게생각해야 합니다. 제목은 그 소설의 얼굴입니다. 책도 외모가90퍼센트라는 말입니다. 제목은 너무 길면 안 됩니다. 독자의뇌리에 또렷하게 남는다면 짧은 제목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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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문구나. 줄거리 소개도 편집자에게 다 맡깁니다. 작가가참견하지 않으면 편집자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으니훨씬 자유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책을 잘 팔 수 있을지 폭넓게생각할 수도 있죠. 편집자도 그게 더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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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과거에 유행했던 휴대전화 소설이 생각납니다.
책으로 나왔을 때 줄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공백투성이라 아주 휑했죠. 생각해보면 인터넷에서 출발한 소설이 책으로 발간되어도 시리즈로 발전하지 못하고 끝날 때가 많은 것도 그 때문일 수 있겠네요. 인터넷에서 읽기에는 최적인 형식이 서적이 될 때는 바로 불량품처럼 보이고 맙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에 쓰는 게 익숙해지면 종이 기반의 책은 쓰기 어려워질지 모릅니다. 거꾸로 일반 문예 작가가 SNS에 소설을 올리면 아마독자도 읽기 힘들 겁니다. 틀림없이 서로 다른 문화일 테니까요. 작가가 장르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장르가 사람을 선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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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누가 사회파 미스터리의대표 주자가 될 것인가. 비슷한 작품들 사이에서 묻히기보다는아예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는 길을 택하자는 마음이 제가 사회파를 쓰는 데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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