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란 시간 속의 인과적 연쇄를 말하며, 시간적 자아에 대해서 죽고 시간과 원인을 넘어선 영원한 것과 결합함으로써만 그로부터 해방된다. 저명한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테넌트 박사의 말을 인용하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제1원인 혹은 자기원인causa Sui의 개념과 관련해서, 인과성이 일반화되면 그것은 한편으로는 모순을 내포하기 때문에, 인과 범주의 적용을 확대시키면 그 인과성을 확립하려 애쓰는 가운데 스스로를 반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다른 한편으로 궁극적인 근본바탕은 단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그 개인이 사랑을 통해서 근본바탕과 결합함으로 인해 ‘단순히 존재한다 simply is‘는 경우에만 완전하고 영원한 자유가 의심할 바 없이 성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