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느린 매체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첨예한 생각들을 담는다. 첨예함은 때로 폭력적인 이들의 주의를 끌고 만다. 상상하기 싫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싫은 일들을저지르려 할 때, 더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방송계처럼 상시 보안 인력을 갖추는 것까지는 어렵더라도직원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보다는 경계가필요할 것 같다.
사람이 다치고 나서 하는 후회를 우리가 하지 않을수 있으면 좋겠다. 공기 중에 폭력의 기운이 느껴지는나날들이 지나가고, 지금 이 글에 담긴 불안이 아주 무소용한 것이었다고 밝혀지기를 원하면서도 염려를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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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이며 별개의 실체가 없음에도
아뢰야식은 우주의 일체 제법을 함유하니,
그 속에 유위법과 무위법이종자의 형태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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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신의 종자를 보살피고 선업 종자를 심고 물을 주고 불선업 종자의 현행을 억제하면 성숙의 길로 들어갈 수 있다. 고작 사나흘의 수행 후에 새로운 존재로 태어난 사람들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화해하고 행복을되찾았다. 새 출발, 깊은 관찰, 변화, 치유와 연관된 자들이 지극한 보살핌을 받자 이숙 과정이 순식간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도 할수 있다. 우리의 아뢰야식 속 종자로부터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킬 수있다. 더욱 긍정적으로,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불가능하다고생각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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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 자체를 접할 수 있을까? 불교에서는 그렇다고 말한다. 당신이 꽃 한송이를 있는 그대로 직접 본다면 그 꽃은 진여의 현행일 수 있다. 인식 차원에 따라 우리는 꽃의 진여를 접하기도 하고, 우리마음이 조작한 이미지만 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본체, 성경을 보는 차원에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사물을 인식할 때 우리가 보는모습은 주로 대질경이나 독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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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의 공성을 간파할 때 당신은 자신이 곧 아버지라는것을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말하지 못한다. "아버지와 관련된 것은 단 하나도 갖고 싶지 않아. 정말 화가 나거든." 그렇지만 사실 당신은 상속된 당신 아버지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당신 자신과 아버지를 화해시키는 것뿐이다. 아버지는 저 밖에, 당신과 별개로 존재하지않는다. 그는 당신 속에 존재한다. 이것을 알고 화해할 때, 그제서야 평화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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