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흡기를 들어 올리고 두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스피커는 지금 미지의 첨단 기술을 등에 업고 침략한 외계 종족과 협상 중이잖아.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대량 학살에 호기심을 가진 종족인 걸 이미 확인했는데 신중하게 군다고 탓할 일은 아니지"
나는 벽에 등을 기댔다. 그러고 나서 그대로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다시 바닥에 앉았다. 나샤도 내 옆으로 와 등을 벽에 대고 앉더니 내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기댔다. "하긴, 탓할일이 아닐지도. 하지만 여기 죽치고 있은 지 너무 오래됐어. 폭탄을 손에 넣을 가능성은 돔을 떠날 때와 매한가지로 진전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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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공격을 당했을 땐 절대 억지 미소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마라. 예상외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지만, 효과로 따지면 최악이다.
독일의 감정연구가 파울 에크만Pa Euman은 그런 웃음을 ‘불쌍한 미소‘
라고 불렀다. 그것은 무력함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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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평소 자세를 유지하라고 해서 화를 내는 상대에게 보란 듯이아무 일 없다는 표정을 짓거나 당당하고 꼿꼿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잘못이다. 상대는 "마음껏 짖어봐! 나하곤 상관없으니"라는 메시지를전달받은 느낌일 테니, 감정은 격화일로로 치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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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묻기 기술은 말뜻을 물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당신을 보고 ‘파시스트‘라고 비난했다면 다정한 말투로 "파시스트가무슨 뜻이에요?"라고 묻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개념을 설명해달라는요구에 상대가 당황해 말을 더듬을 수 있고, 그러면 대화의 주도권은다시 당신에게로 넘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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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대면할 때는 자신감과 에너지 넘치는 자세를 취하라.
비굴한 자세는 금물이다. 당당하게 행동하라. 웅크리지 말고 허리를쭉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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