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완전히 그친 새벽 공기는 고요하고 단단해서 누군가재채기라도 하는 순간 모든 게 무너져내릴 것 같았다."다음주에도, 여기서 모이죠."다희씨가 말하지 않았어도, 우리가 다시 여기로 오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알았다. 그리고 나도 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있었다. 우리. 다. 그럴 때가 있는 것 같다고, 그냥, 그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