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야, 네 마음은 잘 알겠고 고마운데, 나는 소미와 잘 살아보려고 이혼을 했고 물론 부족한 게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살고 있어. 오해할까 봐 걱정이 들긴 하지만, 그러니까 내 말은...... 너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는 거야. 네가 틀렸다는 게 아니라다를지도 모른다는 거, 다 같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거, 그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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