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에 관한 소식이 퍼졌는지, 한 뉴스 사이트에 올라온인근 주민 인터뷰에는 다소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 네. 아르바이트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새벽 1시가 좀 넘었을까요 여자분이 고함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 요즘에는 거의 없었는데, 1년쯤 전에는 가끔 다투는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그 무렵 부인이 병원에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은근히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음성 변조된 남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라타는 유이의 눈밑에 짙게 드리워진 그늘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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