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반으로 하여금 아이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없도록, 소설 제작에 한참 열중하고 있는 도스토옙스키의 정신과감정을 주제의 측면에만 단순화하여 볼 수는 없다. 그것은 아이들이라는 존재가 구조적으로 갖추고 있는 상상력에 의해 도스토옙스키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복잡하게 층을 이루고 있는 ‘물체‘로서반응을 하는, ‘낯설게 하기‘ 된 어린아이가 문학표현의 말로 발휘하고 있는 힘. 그리고 구조적인 깊이. 분절화되어 층을 이루는 깊이를 신화적으로 심리학적으로 밝히기 위해서는 융과 켈레니의 협동작업이 필요하다. 켈레니가 신화학의 입장에서 융이 심리학의 입장에서 유아원형(幼兒原型)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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