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무리지어 시정부에 나타났다. 시정부는 그들을 도 지도부로 보냈다. 그러나 도 지도부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자 그들은 더욱 흥분해서 시정부로 되돌아갔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요구했던 것일까? 그들은 널리 북을 쳐서 모든 시민이 무장하고 낭시를 지키는 데 동참하도록 만들려고 했다.
그들은 같은 목적으로 총기병들도 낭시 주둔군 편에 서주기를 바랐다. 실제로 북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재산을 지키려고 무장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도내 모든 관리와 늙은이들은 재산권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총기를요구하고 국민방위군에 스스로 들어가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국민방위군중대장들은 평소에 보지도 못했던 낯선 사람들을 자기 중대 틈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