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쓰는 작가는 천재나 괴짜나 돌연변이가 아닙니다.
좋은 작가란 긍정적인 의미에서 직장인과 같아요. 매일 정해진시간과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하게 쓰고, 일정하게 좌절하고,
일정하게 고치는 사람만이, 그 길고 건조한 무채색의 지루함을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마침내 좋은 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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