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킬 대상으로 보라고, 최신 앱이나 도구로변화시켜서 개인화된 편리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라고우리를 부추긴다. 노직이 염려했던 것처럼 기술이 우리 삶을 대신살아주는 상황은 펼쳐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는 이런 기술을 통하지 않고 이런 기술이 조장하는 행동에 부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삶의 방식을 수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