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내맡김이란, 힘겨루기 같은 세력 다툼을 벌이고있는 정신적, 감정적 에너지 전체를 완전히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에고는 정말 교묘합니다. 잠시만 주의를 놓아도 순식간에 정신과 감정을 사로잡아 버리죠. 그래서 우리는 아주 깊이 깨어 있어야 하고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가 정말 마음과 정신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인지 지금 이순간 내가 자유로운지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