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이어 바람으로 불려갈 석탄에 삽날을 꽂으며 이제는각자의 생을 퍼 담아야 할 차례였다.
탐조등을 들고 일어서면 끓어오르는피에 놀라 우리는가만히 서로의 이마를 바라보았다. 욕망은우리를 지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역사를 걸어 나올 때무개화차 위에서 타는 불꽃을잠 깬 등 뒤로 얼핏 우리는 빼앗았다.
아아, 그곳에는아직도 남겨져야 할 것이 있었다.
폐광촌 역사에는아직도 쿵쿵 타올라야 할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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