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들은 동시에 율법의 가르침과는 다른 삶을 즐기기도한다. 필요하다면 샤밧에도 쉬지 않고 일한다. 유월절 세데르 만찬에는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맛 없고 딱딱한 빵 대신에 크루아상 같은맛있는 빵을 미리 사두고 먹는다. ‘코셔‘ 인증을 받은 음식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고 카슈(음식 계율)이 금지하는 새우나 오징어 등 해산물을 즐겨 먹는다. 주례가 없거나 비종교적 스타일의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이들에게 있어서 유대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이미 그들의 문화와 풍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