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발 기제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커다란 에너지를 이끌어 낸다. 따라서 자신을 촉발시키면서 동시에 다수의 독자까지도 촉발시킬 돌을 찾아내는 데 에너지 원칙을 사용하면 된다. ‘해리 킹‘이란 이름은 사적인•촉발 기제에 불과하지만, 그로부터 끌어낸 에너지를 바탕으로 좀 더 보•편적인 촉발 기제를 사용함으로써 글에 에너지를 더하는 것이 요령이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