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를 다한다‘는 것이 반드시 가정 내에 자애를 실현한다고는 할 수없다. 어떤 문화에서는 자애가 가족 간의 도덕률의 요점이 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다. 어느 일본인은, "일본인은 집을 대단히 존중하기 때문에, 가족 개개의 성원과 서로의 가족적 유대는 그리존중하지 않는다"라고 썼다. 물론 이 말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지만,
일반적 상황을 잘 설명해 주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의무와 부채를갚는 것이며, 연장자가 중대한 책임을 맡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책임 가운데 하나는 아랫사람에게 필요한 희생을 반드시 치르게 한다. 그들이 그 희생에 불복한다 하더라도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 그들은 연장자의 결정에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기무를태만히 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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