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이 모든 것이 한 편의 지어낸 소설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연결과 사랑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배배 꼬여 움푹한 어둠 속에 자리 잡은배꼽, 모두가 공평하게 나눠 가진 그 배꼽에 힘을 주고 언제라도자신의 빛을 기쁘게 뻗어가길 바랍니다. 빛이여. 함께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