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를 긍정하고 사랑할 때 신이 나고 활력이 솟는다.
그러는 가운데 자아를 부추겨 창조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일이다. 개선하든지 대항하든지 뒤집어엎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동화 같은 위안에 젖어 평생 온실 속에 숨어 있고 싶지 않다면,
정말로 살고 싶다면 고통을 감내해야 하리라. 고통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고통은 이미 고통이 아니다. 긴장 속의 떨림으로 변모되거나, 익숙한 일상이 되거나, 혹은 환상의 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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