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은 그 뜻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사전적으로 정의가 분명한 단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사진은 단어를 고정하지 못한다. 말은 갇히지 않는다.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 단어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리고그 말을 사용할 때 어떤 심리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