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술을 정서나 감수성 따위와 관련짓지만, 그리스인들의생각은 전혀 달랐다. 그들에게 예술은 테크네, 곧 합리적 규칙에 따른 활동이었다. 따라서 당시엔 회화나 조각뿐만 아니라 합리적제작 규칙을 가진 모든 활동, 즉 의자나 침대를 만드는 수공 활동과학문까지도 예술테크네로 간주했다. 한편 시는 음악과 무용, 연극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었는데, 재미있게도 시는 예술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왜? 시는 ‘영감‘ 또는 ‘광기‘의 산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