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주의는 기능과 실용이라는 시험을 견디지 못하고 한때의.
행으로 그치게 되었다. 건축은 1990년대 들어서 해체주의의 실패 이후 다시 ‘네오-모더니즘‘의 시대로 돌아가면서 모더니즘의 그림자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이미 시작된 타 장르와의 교류는 더 활발해져서 건축가들은 지난 십여 년간 생물학, 컴퓨터공학, 재료공학, IT, 패션, 미술 등 각종 분야와의 협업 혹은 도움을주고받으면서 새로운 건축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IT기술과의 접목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건축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가장큰 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