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마친 시각부터 다음 날 다시 글을 시작하기 전까지 쓰고 있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던 것 역시그 방에서였다.나는 그런 식으로 잠재의식 안에서 글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고,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사물을 인식하고 싶었다. 아니 알게 되길 바랐다. 작업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그렇게 해서 내 자신이 무력해지지 않기 위해 독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