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어디 사느냐는 말을 ‘어제 그 드라마보셨어요?‘처럼 스몰 토크의 주제로 쓰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는 곳이 무언갈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어떤 집에 사는지가그 사람과 나 사이의 어떤 것도 바꾸지 않는다고 믿고 있어도 우리 모두 사는 곳을 마음껏 선택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나는 어디사느냐는 그 질문 앞에서 충분히 주춤거리는 사람이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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