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제 친구들이 내가 나 같지 않다는 말을 무심코 할 때도 있었다. 마치독감에 걸린 것처럼. 가끔은 내가 정말 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그래서일 수도. 이것이 일종의 변태 과정1일 수도. 새로운 자아가 나타나고 있고, 남은 삶은 이 새로운 사람으로, 이겁 많은 사람으로 살아야 할지도.
아니면 원래부터 그랬던 내 모습이 지금에 와서 드러나고 있는 걸까? 나의 정신은 물처럼 제 수위를 찾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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