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전히 어리둥절해졌다. 게다가, 나는 청사진에 나오는기호들이 무얼 뜻하는지 모른다! 기호들 중에는 내가 처음에 창문이라고 생각한 것이 있었다. 사각형 안에 작은 십자 표시를 한 것이 여러 곳에 그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창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창문이라면 항상 가장자리에 있을 텐데. 이게 뭐냐고그들에게 묻고 싶었다. 9모르는 것을 당장 물어보지 않으면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처할것이다. 당장 물어보면 아무 관계 없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너무 오래 설명을 했고, 나는 너무 오래 망설였다. 지금 묻는다면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왜 헛수고를 시키는거죠?」어떻게 해야 할까? 꾀가 하나 떠올랐다. 이건 아마 밸브일 거야. 나는 3페이지 한가운데 있는 작은 십자 표시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밸브가 막히면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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