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사이에 한 행 띄어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 시간 감각대로라면 이 경우 ‘이때가 아니라 ‘그때‘라고 하는 쪽이 확실히다가옵니다. 한 행 띄기로 한 호흡 쉬고, 오타와의 회상 장면에서 삼십 년 후인 현재의 ‘나‘로 시간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삼십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나‘가 과거를 이야기한다는 점을드러내기 위해서는 ‘이때‘보다 ‘그때‘가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