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참여하면서도 집착하거나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회피에 이르게 되지 않습니까?
참여의 효과를 결정하는 것은 동기입니다. 활동이란 그저 사람의 ‘행‘일 뿐, ‘존재‘가 아니지요. 모든 표면적 사건들이 학습 기회가 되어 줍니다. 사람은 참여할 수 있고 그와 동시에 목격자/관찰자의 수준에서 현상을 경험하며 정신 내부에서 올라오는 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분리와 무집착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는 회피나 물러남으로 귀착될 수 있지만, 반면에 집착은 결과에 이해관계를 갖지 않은 참여를 허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