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는 마음을 일으키는 뿌리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까닭도 이 무지함을 녹여내기 위해서다. 우리가 마음챙김을 하지 못하고, 자제하지도 못하며,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그것은 혼란이 아니라 우리가 명료해지는 출발점에 선 것이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귀가 먹고, 눈이흐려지며, 말을 못 하면서 점차 자기 능력을 상실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초조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워진다. 내가 불완전하다고 해서 불안해 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머무를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해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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