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대한 시인들의 내면에는 그들이 구사하는 어떤 재능보다도 우월한, 인간성에 대한 지혜가 들어 있다. 저자나 재치 있는사람, 정당인, 세련된 신사도 인간성 자체를 대신하지는 못한다.
인간성은 호머 속에서, 초서 속에서, 스펜서 속에서, 셰익스피어 속에서, 밀턴 속에서 빛을 발한다. 그들은 진리에 만족하고 적절하게표현한다. 그래서 열등하지만 인기 있는 작가들의 광적인 열정과 격렬한 색채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너무 딱딱하고 차갑게 여겨진다.
그들은 유익한 영혼에 자유로운 흐름을 허용해서 시인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 영혼은 그들의 눈을 통해 자신이 창조한 것을다시 보고 축복한다. 그 영혼은 지식보다 우월하고, 그것이 만들어낸 어떤 작품보다도 지혜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