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면이 너무 많은 문제들로 차 있을 때는 존엄성이 위험에 처했다고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신 너무 존엄성이라는 관점에서만 매달려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오히려 당사자의 존엄성 문제라기보다보는 사람의 존엄성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앞서 서문에서 말했던 ‘인간의 삶이 처한 위험성에 대한 답으로서의 존엄적 삶‘에 걸맞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 존엄성의 잣대를 들이대고 언제 그러지 말아야 하는지 적절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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