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섯 시, 이제 곧 해가 뜬다. 처음 눈에 들어온것은 어둠에 가려진 옅은 실루엣이었다. 형체에시선을 집중하자 재빠른 움직임이 보였다. 내 둔한 언어보다 빨랐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서야 그것의 정체가 고라니임을 깨달았다. 고라니라니….고라니는 첫 문장이 될 수 없다. 이름부터 틀려먹었다.고라니에게는 설국만큼 압도적인 아름다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