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이 쓴 사랑에 관한 심리학적, 문화적 고찰, 사랑의 기술이라는 말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나 여기서 ‘기술이란 art‘를 의미한다. 사랑에 대해 학문적! 접근을 하는 것, 혹은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하는 것이 재미 없으리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사실은 사랑이란 건강하고 잘 성숙된 정신의 표현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평이한 문체로 되어 있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 사랑에 대한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은 영양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성숙한 인격이란 자신의 내부에 어머니와아버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그런 성숙한 인격이 풍부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심리상태를 만든다는 대목이다.
사랑이란 합일의 문제이고, 분리의 반대말이라는 말도 좋은 어드바이스, 과연 나는 사랑하는 이와 마음과 몸이 얼마만큼 합일되어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무쪼록 이 책에서 많은 보석들을 캐어내시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