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런 가족 관계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가족은 의외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억압 관계가 되는 것이죠. 우리는 뭔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가족 때문에, 라는 말을 종종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끔찍한 일을 저질러놓고도 가족 때문에, 하는 사람들도 있죠. 아니, 가족이 자기더러 그런 일 저지르라고 한 적이 있나요? 그런데도 가족 핑계를 댑니다.
명실상부한 가족이란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있어서 좋은 관계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아닐까요? 예를 들자면, 비록 영화긴 한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이 바로 그런 가족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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