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모든 만물이 나오기 전에 마음이 있었다고 봅니다. 마음이 물질보다 더 고차원의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고차원에서 저차원이 나오지, 저차원에서 고차원이 나오는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주만물이 있으려면 먼저 그것들을 알아차리고 주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불교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4가지 원소들은 마음의 대상은 될지언정 마음 그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인식능력이 없습니다. ‘무지無知한 것이죠. 그러니 거기에서는 불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 불성을어디서 찾을 것이냐? 당연히 인식능력‘을 지닌 마음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의 차원도 다양합니다. 오감의 영역대가 있고,
‘감정‘의 영역대가 따로 있고, ‘생각의 영역대가 또 따로 있어요.
그리고 이 모든 행위들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무의식의 영역대가 따로 있고, 이러한 모든 영역을 넘어선 참 마음의 영역대가또 따로 있지요.